1. 블랙핑크, '본 핑크' 월드투어 성황 마무리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가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있다. 이 대규모 투어는 11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투어로 블랙핑크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관심을 받았는데, 이에 관한 소식이 최근에 전해졌습니다.
2. 월드투어로 기록적인 수익 창출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 핑크' 투어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18개 도시에서 26회차 공연을 펼쳐 7,850만 달러, 한화로 약 1,048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걸스가 2019년에 기록한 1,042억 원을 넘어서며 '역사상 최대 투어 수입을 올린 걸그룹'으로 등극했습니다.
3. 수치를 통한 놀라운 성과
투어링데이터가 발표한 두 달간의 수치를 기반으로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은 블랙핑크가 이 투어로 2억 6,450만 달러(약 3,50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전하며 이들의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예상 관객수는 약 150만 명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4.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화려한 마무리
이제 블랙핑크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 핑크'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갖게 됩니다. 이는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단독 공연으로, 그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행사 중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계약 종료 후의 미래 전망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8일 7주년을 맞이하며 YG와의 전속계약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월드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후순위로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YG는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공개했습니다.